'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뤘던 아기 청약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청약통장을 쓸 일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 적금보다는 이자율과 기능이 낫기에 청약통장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아기 청약통장을 만들어준 선배 부모님들의 조언을 듣고 준비물은 미리 챙겼습니다.
준비물은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아기 기준), 기본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아기 도장, 방문자(아버지나 어머니) 신분증입니다. 부모는 도장 없어도 사인으로 가능합니다.
동네 신한은행으로 갔습니다.
자녀 청약통장 만들러 왔다고 하자 서류 달라고 하시길래 바로 제출!
신한은행은 자녀 청약통장에 바우처 1만원을 줍니다. 은행이 아기에게 용돈 주는 기분이네요. 10만 원을 입금했더니 1만 원을 돌려주시네요 ㅎㅎ
바우처는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창구 직원분이 신청해주시네요.
몇가지 서류를 작성하니 아기 이름이 적힌 '마이홈플랜 주택청약 종합저축' 종이 통장이 생겼네요!
이제 매달 25일 들어오는 아동수당 10만 원을 아기 청약통장으로 이체!
그동안 8개월간 이 애비가 그 돈 써서 미안하다ㅠㅠ 근데 다 너한테 들어갔어...ㅠㅠ
청약통장 해지하지 않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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