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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기와 함께

[얀센 백신 접종 후기-이튿날]타이레놀로 몸살 기운 가라앉아

병원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나눠준 안내문.

얀센 백신 접종을 맞은 첫날 저녁부터 약간의 두통과 나른함이 찾아왔어요. 
그러더니 결국 첫날밤에 몸살이 왔습니다. 열은 조금만 났는데 온몸이 무겁고 두통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몸살 증세가 밤부터 시작됐어요.  결국 첫날밤에 타이레놀 한 알(500밀리그램)을 먹고 잤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어났는데 전날 밤보다는 조금 덜했지만 그래도 몸살 증세는 계속됐습니다. 결국 회사에 보고한 후 백신 휴가를 받아 하루를 쉬겠다고 했어요. 눈치가 보였지만 몸을 회복한 후 업무에 임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우선 오전엔 그냥 누워있었어요. 깊은 잠은 들지 않았고 뒤척였죠. 

점심때 일어났더니 한결 괜찮아졌습니다. 밖에 나가 걸을 수 있을정도가 됐어요. 와이프가 육아 때문에 바쁘다 보니 동네 식당을 찾아 곰탕 한 그릇 먹었습니다. 얼른 나으려면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

그리고 오후에도 업무는 하지 않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될때까지 몸살 증세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자기 전 타이레놀 한 알을 추가로 복용한 후 평소보다 빠른 10시 30분쯤 잠자리에 들었어요. 

사흘째 되는날 아침에는 몸 상태의 90%가 회복됐습니다. 업무를 하기에도 지장이 없는 몸상태였어요. 아기와 함께 밖에 놀러 나갈 수도 있게 되었네요. 

얀센이 항체 지속기간이 짧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맞는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항체 지속기간이 끝나면 또 맞아야죠^^

 

아래글은 얀센 백신 후기 첫날의 증세를 설명한 글입니다!

2021.06.10 - [뽀기와 함께] - [얀센 백신 접종 후기-첫날]맞을 때만 따끔…약간의 두통 증상만

 

[얀센 백신 접종 후기-첫날]맞을 때만 따끔…약간의 두통 증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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