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 사용기②]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면 유리 중앙 하단서 인식 잘됨!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한 후 등록 사이트에서 등록만 하고 톨게이트를 지나갈 기회가 없다가 드디어! 오늘 일산대교를 이용하면서 톨게이트를 통과하게 됐습니다. 설명서에서는 자동차 전면 유리 중앙 하단에 부착하라고 나와 있었지만 인식이 잘 안된다는 후기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붙이지는 않고 우선 조수석에 앉아있는 아내가 톨게이트 통과할 때 중앙 하단에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갖다 대고 있기로 했죠. 인식이 잘되면 그대로 부착하고 안되면 다른 쪽에서도 실험해보려고요ㅎㅎ 만약 인식이 안되더라도 그냥 통과하면 집으로 요금 고지서가 날아오기에 그때 요금을 내도 괜찮기 때문이죠. 

 

자동차 전면 유리창 중앙 하단에 부착한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1. 충전 후 하이패스 체크카드 삽입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의 태양광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전 그냥 USB 케이블로 충전을 한 후 사용할 계획입니다. 어차피 톨게이트 통과할 일도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태양광 충전기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충전을 마친 후 기존에 쓰던 하이패스 체크카드를 하이패스 단말기에 넣었어요. 

2. 톨게이트 무사 인식·통과!
드디어 톨게이트 앞!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띵동! 요금은 1200원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에서 나왔어요. 야호! 인식이 잘 됐네요. 반대로 집으로 돌아올때도 같은 곳에 하이패스를 두고 톨게이트를 통과했지만 역시 인식이 잘됐습니다. 그대로 그 자리에 부착했어요ㅎㅎ

3. USB 충전케이블은 차에 보관
가끔씩 충전해주려고 USB 충전 케이블은 차에 보관하려고 합니다. 충전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차에 케이블을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설명서를 보면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로 내려가면 파란색 LED가 점멸하며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알려준다고하네요. 이로써 중고차 구입 후 고민이었던 하이패스를 해결했습니다!

 

2021.04.01 - [IT기기·가전] -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기①]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은 PC에서 잘 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기①]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은 PC에서 잘 됩니다